퍼포먼스가 강조된 튜닝 경찰차가 제작된다. 이는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순수 국내 튜닝 업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여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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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회장 김필수)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30여개 국내 튜닝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튜닝 경찰차 제작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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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닝 경찰차는 제네시스 G80과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기아차 K5 등 3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선정해, 브레이킹과 서스펜션, 드레스업 등 각 부문별로 전문 튜닝 업체가 참가해 이달 말부터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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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닝 경찰차는 특히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퍼포먼스가 강조된다. 여기에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커스텀카로서의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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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튜닝 경찰차는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2016 오토모티브위크와 내년 3월31일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뒤, 경찰청에 기증된다. 

 허정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튜닝 경찰차 제작 프로젝트는 퍼포먼스와 드레스업 등 국내의 튜닝 업체가 참여해 함께 제작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튜닝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지고, 국내 튜닝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본 게시글은 데일리카 2016.08.11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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