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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응용한 ′호버바이크′..곧 날으는 자동차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2-28 15:36

 

[사진] 호버서프, 호버바이크


 호버서프 Inc(Hoversurf Inc.)라는 러시아 스타트업 회사가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우고 나는 '호버바이크'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사람을 태운 호버바이크 테스트 영상을 선보였다.

 

작은 크기에 하늘을 날라다니는 드론은 오늘날 영상 촬영이나 스포츠 분야에 주로 사용되며, 구조용이나 농업용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세계적인 택배 전문업체 UPS도 지난 22일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테스트에 착수했으며

아마존과 협력해 온라인 구매에 드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사진] 호버서프, 호버바이크


 생활용 드론은 자동차 시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페셜 오토메이커 '린스피드'의 '

오아시스 컨셉'은 차량 뒷쪽에 드론을 설치해 촬영이나 간단한 명령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9월 신개념 운송 차량인 '비전 밴 컨셉'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수 개의 드론이 장착돼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가정집에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드론에 대한 접근방식과 다르게, 호버서프는 드론 자체를 '탈 것', 그리고 '타고 나는 비행체'로 만든 것이다.

호버서프는 호버바이크를 소개하며 "스콜피온 플랫폼은 스포츠 용도로 관심을 받아왔지만, 우리는 이를 탈것에 대한 관점으로 바라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UPS, 배송용 드론 프로토타입


 비행기나 헬기와 비교하자면 호버바이크는 비용절감 면에서 큰 이점을 지니며, 사용 방식에 있어서도 훨씬 용이하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호버서프의 드론 기술이 1인승 차량 시장에 응용될 수 있다고도 기대해봄직하다.

영화 '백 투더 퓨처'의 공중부양 자동차가 자기부상기술이 아닌 드론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호버바이크는 호버서프의 '스콜피온-3'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네 개의 프로펠러를 지닌 쿼드콥터 1인승 바이크이다.

 

 

 

 

 

[사진] 메르세데스, ′비전 벤′


호버서프는 스콜피온 호버바이크의 사이즈와 모양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호버바이크의 동체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받았고 모든 면에서 속도와 기동성을 보장하도록 만들어졌다.

스콜피온 호버바이크는 완전 자동 운전과 수동 운전을 모두 지원한다. 아직 별다른 보호장치는 없지만, 추후 상용화를 위해 안전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린스피드, 이토스 컨셉 (출처 오토에볼루션)

 

 

[사진] 호버서프, 호버바이크

 

 


※ 본 게시글은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2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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