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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기차 엑스포, 17일부터 제주서 개최..155개 업체 참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3-08 15:11

 

[사진] 전기차 엑스포 기자간담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시참가 기업과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를 소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여미지 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 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조직위는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여미지 식물원을 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답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르노삼성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콘셉트에 부합한 장소 선정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김대환 국제 전기차 엑스포 조직위원장


 이번 전기차엑스포는 B2B를 지향했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왕 쉬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시옹 페이 지리자동차 부회장, 알버트 인 신소재경량화협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과 스위스, 덴마크,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정부 관계자가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며, 리 빈 넥스트 EV 회장이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대림자동차, 삼성 SDI, 한국전력 등의 국내 업체와 기관 등 155개사가 엑스포에 참가한다.

한국지엠은 엑스포 기간에 볼트 EV를 국내 최초로 런칭하며,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한 아이오닉을, 르노삼성은 SM3 Z.E와 트위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림자동차는 콘셉트 전기오토바이를 포함한 6종의 이륜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 쉐보레 볼트 EV

 
전시와 함께 엑스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컨퍼런스는 ‘EV 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표준화와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28개 기관이 참여해 개막식 사전 컨퍼런스로 진행하는 글로벌 EV 서밋, 제 1회 자율주행전기차 국제포럼, 글로벌 EV 협의회 총회, 전기차 이용자 포럼, EV PR쇼, 제 2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 등 30개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자율주행전기차 국제포럼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정책 세미나와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량이 전시 및 시연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취업박람회, 국제 EV 창작경진대회, 국제 전기차 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전국 청소년 전기차세상 그림공모전, 국제 EV 랠리대회 워크샵, 한중전기차협회 창립 업무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사진] 국제 전기차 엑스포 기자간담회


 한편,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의 국내외 기술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전기차의 메카로,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국제행사로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 본 게시글은 데일리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2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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