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KOREA AUTO TUNING INDUSTRY ASSOCIATION-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자동차뉴스

상세 내용

벤틀리가 제시하는 전기차는 이런 모습..‘EXP 12 스피드 6e’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3-09 11:27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벤틀리가 럭셔리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해 주목된다.

벤틀리는 7일(현지 시각) 개최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EXP 12 스피드 6e(EXP 12 Speed 6e)를 공개했다.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 벤틀리 회장은 “EXP 12 스피드 6e는 고객이 벤틀리 모델에서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

정교함을 모두 갖춘 콘셉트카로,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정의를 제시한다”며 “벤틀리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전기차

개발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벤틀리는 미래 포트폴리오에 전기차를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는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정의할 벤틀리의 새로운 모델로, 벤틀리만의 장인정신에 미래지향적 기술과 그랜드 투어링

감각을 결합한 모델이다. 해당 콘셉트카는 벤틀리의 내외관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성도 함께 제시한다.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특히, 벤틀리의 아이코닉한 메시 타입 그릴에는 로고가 각인됐는데, 주행 중에 해당 로고가 화이트 컬러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는 “벤틀리 디자인 DNA의 진화”라고 말했다. 이 밖에 사이드미러는 실제 카메라를 적용,

벤틀리는 스텔스 항공기 동체의 조각적 형태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부에는 곡면 형태의 고해상도 OLED 스크린을 탑재, 내비게이션을 비롯,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온도조절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수제작된 컷 글라스 부분에서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차량 세팅, 내비게이션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승자 또한 프론트페시아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을 통해 소셜 미디어, 이메일,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반원 형태 스티어링 휠 가장 상단에 위치한 2개의 버튼도 눈에 띈다. 이중 하나는 즉각적으로 성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되며,

다른 하나는 도심 등에서 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으로 구성됐다.

벤틀리는 “벤틀리 고객들은 빠른 속도의 충전과 충분한 주행거리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예를 들어 런던에서 파리까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따라 벤틀리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한편, 벤틀리는 내년 벤테이가를 시작으로 전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며,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는 그 이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사진]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 본 게시글은 데일리카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26780]

 

이전글

[김필수 칼럼] 중요해지고 있는 애프터마켓..정비업은 레드오션?

다음글

국제 전기차 엑스포, 17일부터 제주서 개최..155개 업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