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튜닝산업 실태조사’는 2022년 국가승인통계로서「통계법」제18조에 따라 지정됨으로써 자동차튜닝산업 규모와 경영 현황을 파악을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2,945개의 사업체 중 1,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22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방문,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사업체 수 22,945개, 매출액 약 7조 1,926억 원, 종사자 수 76,367명

조사 결과, ▲ 2021년 기준 자동차튜닝산업 영위 사업체 수는 총 22,945개, ▲ 매출액은 약 7조 1,926억 원으로 파악되었으며, ▲ 종사자 수는 총 76,367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 사업체수는 자동차튜닝 서비스 제공업(8,446개)과 자동차튜닝 부품 및 내장품 등 판매업(8,437개)이 많았다

업종별 매출액은 자동차튜닝용 부품 제조업(약 2조 4,828억 원)과 자동차튜닝 부품 및 내장품 등 판매업(약 2조 1,438억 원), 튜닝자동차 제조업(약 1조 7,512억 원)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종사자 수는 자동차튜닝용 부품 제조업(33,229명)과 자동차튜닝 서비스 제공업(16,589명), 자동차튜닝 부품 및 내장품 등 판매업(16,536명)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튜닝 기술 및 훈련 교육기관을 제외한 사업체의 매출 경로별 평균 비중을 살펴보면, B2C가 69.0%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 매출경로를 보면, 튜닝자동차 제조업과 자동차튜닝용 부품 제조업은 B2B(각각 69.1%, 67.7%)가 높은 반면, 자동차튜닝 서비스 제공업과 자동차튜닝 부품 및 내장품 등 판매업은 B2C(각각 78.8%, 86.1%)가 높았다.

협회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내 자동차튜닝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 사업 개선을 위해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 부처의 관심과 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